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을 알아야 살아남을 수 있다. 근데, AI가 뭔데? (3/5) / 인공지능(AI) 역사, 인공지능(AI)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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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왜 인공지능인가?
Ⅱ.인공지능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1.인공지능의 정의
2.인공지능의 역사와 미래
Ⅲ.미래 인공지능에 대해 인간들이 느끼는 공포와 원인
Ⅳ.인류가 갖추어야 할 시선
2. 인공지능의 역사와 미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인공지능
사실 인공지능의 역사는 그리 길지 않다. 약 60년 전에 체스나 체커같은 기본적인 게임에서 인간을 시시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명칭도 없이 개발되어 오던 일개의 메커니즘을 우리 인류는 1956년 다트머스 회의에서 처음 ‘인공지능’이라는 이름표를 달고 세상에 선보였다.
인공지능기술은 그 시초의 경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채 주로 게임과 함께 발전해 왔는데 그도 그럴 것이 게임은 나와 가상의 존재와의 끊임없는 대화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내가 게임 내에서 행하는 행동에 따라서 반응이 일어나고 예상한 반응의 범주를 벗어난다면 우리는 그것을 ‘버그’라고 부른다. 게임 내에서 버그는 유저의 몰입을 방해하여 흥미를 극단적으로 떨어뜨릴 수 있다.
주로 이를 보완하기 위하여 인공지능은 발전에 발전을 거듭해 왔고 1997년 IBM의 딥블루가 체스분야에서, 그리고 2016년 3월에는 알파고가 많은 전문가들조차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를 보여주며 바둑분야에서 인간을 꺾었다. 하지만 이제 더 이상 인공지능은 게임분야에서만 사용되고 있지는 않는다. 말 그대로 인간을 따라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인간이 장악하고 있는 분야라면 어디든지 인공지능이 발을 딛고 설 땅이 있고, 많은 기업들은 이미 그 땅을 일구고 있다. 애플,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이름만 들으면 알만한 유수의 대기업들은 새로운 먹거리를 인공지능으로 택했으며 이미 피 튀기는 경쟁을 벌이고 있다.
가장 먼저 그 중요성을 깨닫고 준비를 해온 기업은 구글인데 구글은 자본과 인력을 총 동원하여 인공지능 개발에 총력을 쏟고 있다. 구글은 10여개의 기업과 함께 인공지능 프로젝트에 함께 하고 있는데 이 프로젝트의 명칭을 ‘AI 맨해튼 프로젝트’라고 칭한 것만 보아도 그들이 얼마나 인공지능사업에 대하여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지 알 수 있다. 핵개발프로젝트 ‘맨해튼 프로젝트’에 버금가는 중요도를 부여하고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또한 IBM은 인간의 뇌를 모방한 시냅스 칩 개발을 통해 아예 인공두뇌 완성을 목표로 삼고 있고 G2라고 불리는 신흥자본국가인 중국기업들도 인공지능에 우리나라 돈으로 18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그들이 이렇게 인공지능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이유는 분명히 존재할 것이고 우리는 그것에 대해 심도 깊게 고찰해 보아야 한다. 인공지능은 앞서 수차례 말했듯이 인간을 대체하기 위해 만드는 것이며 당연히 그 사용분야는 군사 생활 산업 등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기에 마땅하다. 인간의 ‘이 분야는 인공지능이 쓰일 수가 없어 이건 인간만 할 수 있는 거야’라는 얄팍한 오만은 얼마 전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와 함께 산산조각 났다. 더 이상 우리는 이렇게 쓰임새가 많은 인공지능의 진화를 막을 수는 없음을 확실히 깨닫고, 인간을 모방한 인공지능의 목적지는 ‘인간’, 즉 ‘강인공지능’이며 나아가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는 ‘초인공지능’이라는 것임을 인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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