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을 알아야 살아남을 수 있다. 근데, AI가 뭔데? (5/5) / 인류가 인공지능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이 글의 이전 글 :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을 알아야 살아남을 수 있다. 근데, AI가 뭔데? (4/5) / 강인공지능에 대한 인류의 공포, 인공지능 문제
Ⅰ.왜 인공지능인가?
Ⅱ.인공지능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1.인공지능의 정의
2.인공지능의 역사와 미래
Ⅲ.미래 인공지능에 대해 인간들이 느끼는 공포와 원인
Ⅳ.인류가 갖추어야 할 시선
Ⅳ.인류가 갖추어야 할 시선
우리는 ‘행복‘을 추구하는 인간이다. 로봇 소프트웨어공학의 정점인 ‘인공지능‘또한 우리의 행복에 일조해야 함을 분명히 해야 하고 그 길로 그 것을 이끌어야 한다. 내가 들어볼 수 있는 타인의 생각의 범주, 즉 주변인과 인터넷에서 의견을 들어보면, 인공지능에 대해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이는 절대소수이다. 대부분은 ‘인공지능은 이러이러해서 인간한테 안 된다.’ ‘인공지능이 굳이 왜 필요한가? 지금도 잘 살고 있는데…….’와 같은 태도이다.
이러한 생각이 잘 못 되었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것이 그들이 진심 어린 고찰과 함께 내린 결론이 아니라면 다시 한 번 더 깊은 생각을 요구하는 입장이긴 하다. 이세돌 9단은 패배로써 인류에게 ‘인공지능과 인간에 대한 고찰의 기회’를 부여했다. 우리는 내면의 알 수 없는 공포감으로 인해 이 현실에 대해 의식적인, 무의식 적인 반감만을 표하는 우를 범하면 안 된다. 이와 더불어 부작용에 대한 대비 또한 병행해야 한다. 우리가 인공지능의 발전에 대해 크게 우려하는 부작용은 ‘기계‘가 ’인간‘을 지배하는 상황일 것이다.
이것을 어떻게 방지할 수 있을까? 혹자는 ’제도의 확충‘이라고 말한다. 자동차가 발명되면서 우려됐던 역기능은 도로교통법으로 억제하고 비행기가 발명 되면서 우려 됐던 역기능은 항공기운항안전법으로 억제 했듯이 말이다. 어느 정도는 충분히 일리 있는 말이다. 하지만 그것은 절대적인 해답이 될 수는 없다. 법이 있어도 위법은 언제나 일어난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단언컨대 인공지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다. 사회 각지의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 부문별 부작용에 대한 고민을 통해 안전장치를 만들어 개인과 사회집단을 보호하고 구성원 모두를 아우르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내기 위한 지혜를 모아야 한다.
우리의 관심과 지혜가 부재될 때 인류의 찬란한 내일을 만들어 줄 것으로 촉망받던 인공지능의 미래는 어두울 확률이 굉장히 높다. 인공지능의 발전은 현실이고 이를 부정하는 행위는 ‘도망’일 뿐이다. 지난 70년 동안 우리나라의 미래는 유럽이나 미국등 선진국의 과거였기에 항상 물어볼 곳이 있었고 그 것에 익숙해져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우리와 그들 모두 현재를 살고 있다. 우리는 우리의 내면에서 답을 찾아야 하고 직접 미래를 향한 핸들에 손을 얹어야 한다. (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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